CES 2025 앞두고 엔비디아와의 협력·차세대 GPU·AI 전략 ‘집중 조명’
2025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가 다가오면서, 글로벌 반도체·IT·자동차·AI 업계가 일제히 신제품과 기술 전략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중 **엔비디아(Nvidia)**는 AI·로보틱스·차세대 GPU 등을 필두로 업계 핵심 파트너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주요 플레이어(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들도 고대역폭 메모리(HBM)·차세대 그래픽 카드 등을 통해 AI 연산 성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관련 소식들을 종합 정리한 내용입니다.
1. CES 2025, ‘AI’가 핵심 화두
• **Nvidia CEO 젠슨 황(Jensen Huang)**의 키노트
• CES 2024에 이어 CES 2025 역시 AI가 주된 테마가 될 전망입니다.
• 젠슨 황은 CES 2025 키노트에서 블랙웰(Blackwell) 아키텍처 기반 GPU를 공식 발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SK 그룹과 Nvidia의 메모리 협력
•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공급받고 있는 엔비디아가 “HBM4 등 차세대 제품 출시를 앞당겨달라”며 긴밀한 협력을 요청하고 있으며,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젠슨 황의 잠재적 만남 가능성도 주목받습니다.
• 반면, 삼성전자는 HBM3e 공급 확대 의지를 CES 전후로 강조하고 있으나, 엔비디아 수요 확보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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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엔비디아 차세대 GPU RTX 5080 유출
• MSI 지포스 RTX 5080 GAMING TRIO
• 차세대 그래픽카드로 지목되는 GeForce RTX 5080의 유출 정보에 따르면, **16GB GDDR7(256-bit 인터페이스)**를 탑재하며 PCIe 5.0 기반 GPU ‘GB203-400’을 적용할 전망입니다.
• 엔비디아는 CES 2025에서 RTX 5080을 공식 발표하고, 1월 21일부터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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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엔비디아, ASIC 부서 신설 및 인력 영입?
• 대만 IC 업계 정보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ASIC(주문형 반도체) 부서를 신설하고 있으며, 대만의 유망 IC 인력 스카우트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 데이터센터·AI 칩 수요가 폭증함에 따라 GPU 외에도 ASIC 솔루션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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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엔비디아의 로보틱스 분야 확장
•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로보틱스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습니다.
• AI 연산을 GPU에 한정하지 않고 자율주행·산업용 로봇 등으로 확장,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서 역할을 강화한다는 전략입니다.
출처:
• Financial Times(FT) (유료 구독)
5. 차량용 AI 가속: Cerence와 협업
• Cerence AI와의 확대 협력
• 엔비디아는 차량용 음성·언어 모델을 고도화하기 위해 세런스(Cerence)와 협업을 진행 중입니다.
• 세런스의 CaLLM™(차량용 LLM) 패밀리에 Nvidia AI Enterprise 소프트웨어 플랫폼 및 Nvidia DRIVE AGX Orin 등을 활용, 차량 내 음성 비서의 응답 속도·보안·생태계 연동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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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바이트댄스 “엔비디아 칩 70억 달러 구매 계획 없다” 부인
• 틱톡(TikTok) 모기업 바이트댄스(ByteDance)가 2025년까지 엔비디아 칩 70억 달러 규모 구매 계획이 있다는 보도를 공식 부인했습니다.
• 향후 AI·데이터센터 투자 규모를 확대한다는 관측은 있지만, 구체적인 칩 구매 수량이나 금액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입니다.
출처:
• TechNode
7. AI·스타트업 투자: Ayar Labs 등에 Nvidia, AMD, Intel 참여
• 디지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광(光) 기반 칩 기술 스타트업인 Ayar Labs가 엔비디아, AMD, 인텔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이는 차세대 고성능 컴퓨팅(HPC) 및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전송·연산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혁신적 기술 확보 노력으로 풀이됩니다.
출처:
결론 및 전망
• CES 2025에서 엔비디아의 새로운 GPU(RTX 5080)와 AI 관련 협력 이슈가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 SK하이닉스·삼성전자 등 메모리 기업은 HBM 공급을 놓고 경쟁이 심화되며, 엔비디아와의 관계 구축이 향후 실적을 좌우할 전망입니다.
• 엔비디아는 ASIC·로보틱스·차량용 LLM 등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며 AI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 ByteDance, Ayar Labs 등과 관련된 투자·협력 소식은 AI 칩 및 HPC 생태계 확장 흐름을 보여주며, 시장 수요와 기술 혁신이 맞물려 2025년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