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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ang, 中 로우알티튜드(저고도) 경제 생태계 선도: 무인 eVTOL 산업 생태계 확대 박차

closei 2025. 1. 4.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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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전문기업 EHang이 최근 여러 기관 및 지방정부와 협력해 무인 eVTOL(전기 수직이착륙) 기기의 연구개발(R&D), 제조, 관광 및 물류 등 저고도(low-altitude) 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대규모 주문 수주와 매출 급성장 전망도 더해지면서 시장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 웨이하이(威海) 하이테크존과 협업: 제조·관광·R&D 센터 구축

협업 개요

EHang은 중국 산둥성(山东省) 웨이하이(威海) 하이테크 개발구 관리위원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현지에 R&D 및 생산 거점을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저고도 경제 산업 단지 및 관광 사업 활성화를 위해 무인 eVTOL 관광 시범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웨이하이 측은 EHang의 EH216-S 기기 30대를 구매, 이미 전액 지급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출처

The Bamboo Works

Yahoo Finance

 

2. CCIT와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디지털 인프라 구축

전략적 제휴

EHang은 중국교통정보기술그룹(CCIT) 과 손잡고, 5G·6G·위성통신 등 첨단 통신 인프라를 저고도 항공산업에 통합하기 위한 “지능형 저고도 플랫폼”을 공동 개발합니다.

향후 중국 내 주요 도시와 관광지에 비행 데이터 센터, 전용 통신망, 이착륙 통합 플랫폼 등을 구축해, 100개의 도시 간/도시 내 UAM 터미널 및 100개의 관광지용 저고도 허브를 2025년부터 3년간 조성할 계획입니다.

 

출처

Investing.com

Gasgoo

 

3. 저고도 경제 활성화를 위한 종합 비전

인프라·서비스 구축

EHang과 CCIT는 저고도 항공 인프라(항공 교통, 항로, 통신·항법 시스템, 공역 관리, 서비스 네트워크)를 포괄하는 ‘5-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또한 항공기 판매·리스, “운송+관광” 융합 운영, 교육·연구·창업 인큐베이팅 등 종합 지원체계 마련으로 로우알티튜드 생태계 전반의 성장을 이끈다는 전략입니다.

 

4. 수주 증가·매출 성장 ‘가속 페달’

주요 수주 현황

웨이하이 시 주문(30대) 외에도, 다른 지역 정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EH216-S 판매 확대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매출 전망

EHang은 2024년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7% 늘어난 1억6,200만 위안(RMB), 연간 매출도 4억5,400만 위안으로 287%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수준이며, EH216-S 수요 증가와 주요 프로젝트 성과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출처

Yahoo Finance

 

5. 장기 비전: 인프라·운영·관광까지 융합 생태계 구축

4D(육·해·공·디지털) 교통망 연계

EHang은 중국 내 핵심 도시·해안·대규모 경제권을 중심으로 다차원 교통·물류를 연계하고, ‘일대일로’(Belt and Road) 프로젝트와 연계해 글로벌 확장을 모색합니다.

핵심 가치

무인 eVTOL 기체부터 공역관리·통신 솔루션까지 통합된 사업 구조로서, **‘안전성·효율성·친환경성’**을 강조하며 도시 교통 혁신을 촉진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결론 및 전망

EHang은 중국 지방정부 및 대형 국영기업(CCIT 등) 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저고도 교통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eVTOL 판매 실적과 신규 프로젝트 수주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매출 급성장이 예고되었고, 도심항공모빌리티 생태계 구현에 대한 구체적 로드맵(100개 도시/관광터미널 등)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향후 스마트시티·5G/6G 통신·관광산업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된 종합 솔루션이 본격화되면, 중국 내 저고도 경제 활성화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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