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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새로운 AR 글래스 '오리온' 공개와 AI 제품 강화, 케냐에서 법적 문제 직면

closei 2024. 9. 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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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메타의 새로운 AR 글래스 '오리온'과 VR 헤드셋 공개
    참고: The Verge, Stratechery, CNET, 80.lv

    메타는 첫 번째 AR 글래스인 '오리온'을 공개하며, 이는 마크 저커버그의 거대한 투자를 반영한 것으로, 스마트폰 이후의 컴퓨팅을 목표로 한다. 오리온은 현재 복잡하고 생산 비용이 높아 소비자에게 판매되지는 않지만, 마이크로 LED 프로젝터와 실리콘 카바이드 렌즈를 사용하여 광시야각(70도)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신경 손목밴드'와 무선 컴퓨트 팍을 통해 글래스를 제어하며, 이 밴드는 근전도(EMG) 기술을 사용하여 손 제스처를 인식한다. 메타의 CTO 앤드류 보즈워스는 오리온이 AR 글래스의 미래를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라고 강조했으며, 경쟁사인 애플의 비전 프로와의 비교에서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메타는 $299의 가격으로 새로운 VR 헤드셋 '퀘스트 3S'를 발표하고, 기존의 퀘스트 2와 퀘스트 프로를 단종시켰으며, 이는 AR 글래스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2. 메타의 AI 제품 업그레이드로 사용자 경험 강화
    참고: Meta Newsroom

    메타는 메타 AI가 월간 4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며, 음성 상호작용 기능을 도입하여 더욱 스마트하고 유용한 AI 제품을 선보였다. 사용자들은 이제 메타 AI와 대화하고 음성 응답을 받을 수 있으며, 어콰피나, 주디 덴치 등 유명인의 목소리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메타 AI는 채팅 중 공유된 사진을 이해하고 편집할 수 있으며, 자동 번역 및 립싱크 기능을 통해 콘텐츠 제작자의 동영상을 다양한 언어로 제공하는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 비즈니스를 위한 AI 도구도 확장되어, 기업들이 고객과의 상호작용을 개선하고 판매를 증가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3. 유명인들이 '굿바이 메타 AI' 사기에 속아 공유
    참고: BBC

    제임스 맥어보이, 톰 브래디 등 유명인을 포함한 6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메타가 자신의 이미지를 AI 훈련에 사용하는 것을 거부한다는 내용의 '굿바이 메타 AI' 메시지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했다. 그러나 메타는 해당 메시지를 공유해도 사용자 개인정보 설정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으며, AI 훈련에서 제외되려면 계정 설정에서 직접 선택해야 한다고 밝혔다.

  4. 메타, 케냐에서 콘텐츠 모더레이터 해고로 소송 직면
    참고: DW

    메타는 185명의 콘텐츠 모더레이터를 부당 해고했다는 혐의로 케냐에서 재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 모더레이터들은 노조를 결성하려는 시도 후에 부당하게 해고되었다고 주장하며, 16억 달러의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케냐 법원은 메타가 차별과 권리 침해로 기소될 수 있다고 판결했으며, 이 소송은 전 세계적으로 대형 기술 기업들의 콘텐츠 모더레이션 처리 방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전체 요약

메타는 새로운 AR 글래스 '오리온'과 VR 헤드셋 '퀘스트 3S'를 공개하며, AI 제품의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오리온은 혁신적인 기술로 AR 글래스의 미래를 제시하지만, 생산 비용 등의 이유로 아직 소비자에게 판매되지는 않는다. 한편, 유명인들이 메타의 AI 훈련에 대한 거부 의사를 표명하는 사기에 속았으며, 메타는 사용자들이 계정 설정을 통해 AI 훈련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메타는 케냐에서 콘텐츠 모더레이터 해고로 인해 법적 문제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기술 기업들의 콘텐츠 모더레이션 관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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